삼성카드, AI 기반 '챗봇 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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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AI 기반 '챗봇 샘' 오픈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03.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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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진기자] "저녁 늦게 신용카드를 분실한 것으로 생각한 B씨는 곧바로 분실 신고를 하였는데, 다음날 잃어버린 줄 알았던 카드를 우연찮게 발견하였다. 며칠 후 카드 이용대금을 조회해 보려고 삼성카드 앱을 이용하던 중 챗봇에서 "분실 신고한 카드의 분실해제 및 재발급을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보고 곧바로 분실해제 후 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는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App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챗봇 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챗봇 샘을 통해 ▲카드추천 및 신청 ▲이용내역 조회 ▲즉시결제 신청 ▲결제 정보 조회 및 변경 ▲금융상품 신청 ▲가맹점 조회 등 모든 분야의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디지털 채널 또는 콜센터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맞춤형 챗봇 메뉴로 제공하고,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서비스 등도 추천해 준다.
또한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주 묻는 질문이 순서대로 보이는 문장 자동완성 기능을 적용하여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챗봇 샘' 이용 방법에 대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이미지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고객을 위한 챗봇 서비스 외에도 콜센터 상담원, 모집인 지원 등의 업무에도 챗봇을 적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챗봇 샘'의 이용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학습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 및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챗봇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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