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밍아웃 증가하는 남성들, 이제는 두피탈모 관리도 셀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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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밍아웃 증가하는 남성들, 이제는 두피탈모 관리도 셀프케어
  • 이해나 기자
  • 승인 2019.03.27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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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해나 기자] 바야흐로 탈모 고민 시대다. 지난 2월 오픈서베이에서 공개한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19’ 내 남성 뷰티제품 이용 트렌드에 따르면, 탈모에 대해 걱정을 하는 남성들이 2017년에 비해 6%가 상승한 41.8%로 측정됐다. 이 중 모발이 가늘어졌다는 남성들이 29.6%로 1년 전 대비 4.4%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M자형 탈모증상, 샴푸 시 머리 빠짐 현상, 두피 가려움 등도 증가 양상을 보이며, 탈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 바야흐로 탈모 고민 시대다. 지난 2월 오픈서베이에서 공개한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19’ 내 남성 뷰티제품 이용 트렌드에 따르면, 탈모에 대해 걱정을 하는 남성들이 2017년에 비해 6%가 상승한 41.8%로 측정됐다.

 

탈모를 대하는 태도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탈모 고민을 밝히는 일명 ‘탈밍아웃(탈모 커밍아웃)’을 하고 적극적으로 탈모를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난 것.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 대다수는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탈모 치료약, 탈모에 좋은 음식,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탈모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생활 습관 개선이 탈모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밤에 하는 샴푸(밤푸), 자연바람 또는 찬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기, 꾸준한 두피 마사지 같은 셀프 케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습관에 더해 두피&탈모 관리 제품을 함께 사용한다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샴푸의 선택 역시 매우 중요하다. 설페이트, 파라벤, 실리콘, 색소는 순간 머릿결이 좋아진 것 같은 효과를 주지만, 점차 인체에 누적돼 탈모와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의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pH5.5의 두피 친화 약산성 샴푸로 민감한 두피도 자극 없이 각질과 노폐물을 클렌징 해준다. 코코넛 오일 및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두피에도 저자극으로 순하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파라벤류, CMIT, 페녹시에탄올 등 피부 주의성분 10가지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미세먼지 세정력 효과 및 비듬,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그레이드된 2019년형은 머릿결에 윤기를 더해주는 비타민과 두피와 모발 탄력 케어에 좋은 단백질, 아미노산의 함량을 높여 샴푸 후에도 엉킴 없이 자연윤기로 매끄러운 머릿결을 느낄 수 있다. 탈모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다이아미노피리미딘옥사이드, 특허 받은 조성물 카페인, 산양삼추출물, 효모추출물 및 풍부한 자연유래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탈모 개선을 위한 디바이스도 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탈모로 인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의 ‘헤어빔 에어’는 저출력 레이저 요법을 활용한 탈모치료 의료기기다. 헤어빔 에어는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헤어빔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LED/LD 광원단자 69개에서 조사되는 레이저와 빛이 두피 전체에 고루 전달돼 모세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량과 산소량을 증가시켜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원인 외에 남성호르몬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5알파(α) 환원효소에 의해 다른 물질(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로 전환되고 이 물질이 두피 모낭을 축소시켜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페시아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두 승인한 경구용 탈모치료제다. 1997년 12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1998년 미국에 출시되고 국내에는 2000년 선보였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토대로 프로페시아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최신 남성형 탈모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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