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와 만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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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와 만남의 장 마련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3.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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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들이 우리 기업으리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내놓은 자리가 진행됐다.

▲ 29일 외교부는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10차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29일 외교부는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10차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금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아프리카의 경제적 부상에 따라 아프리카 대륙이 미래 생산기지이자 소비시장으로서 우리 경제의 활로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한-아프리카간 동반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한국의 對아프리카 경제외교 전략ㆍ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중장기적으로 한-아프리카 관계는 동등하고 호혜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면서, 사회ㆍ문화 분야에서의 활발한 인적 교류 추진 등을 통해 對아프리카 외교 저변을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우리 청년ㆍ기업의 진출 지원 및 한-아프리카 상호이해 증진 등 측면에서 지난해 출범한 아프리카 특화 기관인 ‘한ㆍ아프리카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토의했다.

외교부는 △「2019년 아프리카 관련 관계부처 회의」(3.22)에 이어, △금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 기관ㆍ전문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對아프리카 외교를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의 아프리카 정책을 지속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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