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졸업 ,,,5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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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졸업 ,,,5년만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4.12.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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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이경열기자]금호타이어가 5년 만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 안건에 대해 채권액 기준 75% 이상 승인을 얻어 가결요건을 충족했다.

금호타이어 지분은 워크아웃 기간 출자전환에 따라 우리은행 14%, KDB산업은행 13.5% 등 9개 채권기관이 42%를 갖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기관 회신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23일 오후 현재 채권액 기준 75% 이상이 찬성해 워크아웃 졸업 가결요건은 충족했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유동성 악화로 2009년 12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부채비율이 2010년 858%에서 올해 상반기 290%까지 낮아졌으며 신용등급도 BBB-에서 BBB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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