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주문앱 통해 학대피해아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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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주문앱 통해 학대피해아동 돕는다
  • 이해나 기자
  • 승인 2019.04.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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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해나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자체 주문앱을 통해 인권을 위해 행동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MARYMOND)’와 함께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자체 주문앱을 통해 인권을 위해 행동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MARYMOND)’와 함께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촌치킨과 마리몬드가 함께하는 이번 후원 프로젝트는 교촌치킨 주문앱 이용 시 지급되는 멤버십 포인트를 마리몬드 제품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주문앱을 통해 교환 가능한 제품은 ‘평화의 씨앗’ 팔찌와 배지로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 심리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교촌은 제품 교환을 통해 소진된 포인트가 목표치인 30만 포인트에 도달할 경우 1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학대피해아동 심리 치료 지원을 위해 지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온라인 주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자체 주문앱을 출시하고, 멤버십 서비스 ‘Hi교촌’을 도입했다. ‘교촌치킨 주문앱’을 통해 기존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던 온라인 주문을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주문앱 멤버십 고객들과 좀 더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촌 주문앱을 통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몬드는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최근에는 아동 인권을 위한 프로젝트 나무를 런칭,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생명과 회복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아몬드 나무 패턴 제품을 출시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교촌 주문앱은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며, “자체 주문앱 활성화를 위해 주문앱 사용 고객을 위한 혜택은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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