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미국 소비자들은 사용 중인 제품에 만족하더라고 새롭고 품질 좋은 스킨케어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소현 미국 뉴욕무역관은 시장조사기업 벤치마킹 컴퍼니가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89%의 응답자가 언제나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찾고 있는데 현재 사용하는 제품이 마음에 들더라도 새로운 제품을 찾는다고 답한 비율도 80%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97%가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다고 응답했고 89%의 소비자가 고품질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스킨케어 제품 관련 정보를 가족 또는 친구들과 공유한다고 답한 비율은 88%였으며 81%가 기족 또는 친구들에게 스킨케어 제품에 관해 조언을 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 무역관은 "71%의 미국 소비자들이 사용 중인 스킨케어 제품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설문 조사 결과는 여전히 미국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 기회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미국 소비자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효과적으로 나타냄과 동시에 기존에 시장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피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