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1년전 외주식 거래 과정에서 실수로 유령주식 거래를 한 것이 도마위에 올랐다.
유진투자증권의 고객 A씨의 해외지수 펀드 655주가 실제 주식 가격보다 4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매도된 것이다.
그간 경위를 파헤친 당국은 유진투자증권의 내부 통제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이 금강원의 수위 높은 징계를 피하지 못알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금강원은 이 문제를 계기로 예탁결재원을 포함, 관련사들을 조치 대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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