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BMW 결함 은혜 의혹' 시사성 무관심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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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BMW 결함 은혜 의혹' 시사성 무관심해도 될까?
  • 이미영 기자
  • 승인 2019.04.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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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영 기자] 지난해 뜨거운 화두였던 BMW 화재 사건들이 올 해는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정황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중순 검찰은 BMW 차량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김효준 회장을 소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BMW가 결함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매일 채널만 돌리면 쏟아지는 사건 사고 소식에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라는 푸념이 나오기도 한다.

이보다 더 불편한 것은 잠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다 잊혀저 간다는 것이다. 아니 무관심해진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무관심해도 될 것이 있고, 끝까지 경각심을 늦추면 안 되는 일이 있다. 기준은 안전이 위협받는 사건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한 가정의 가장, 혹은 가족 전체, 누군가의 소중한이의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BMW 결함 은혜 의혹' 건은 끝까지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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