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포스코인터' 손 잡았다....우즈벡 복합화력발전소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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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포스코인터' 손 잡았다....우즈벡 복합화력발전소 위한 협력
  • 신진선 기자
  • 승인 2019.04.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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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신진선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우즈벡 에너지 개발에 나섰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우즈엑스포전시장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이같은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당시 포럼 현장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나란히 참석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한전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부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한전은 2030년까지 사우디 아라비아에 2.8기가와트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 뚜렷한 것 등 해외 에너지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지난해  '2018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18'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시대 최신정보공유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에너지 개발 방침의 뜻을 시사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도 타슈켄트의 중심에 있는 하이테크 남구 델타 도시 건설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총 사업 규모가 14억 달러(약 1조5911억원)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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