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진 기자]한송네오텍(226440)이 중화권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KB증권 성현동, 장승우 연구원이 발표한 '한송네오텍,  OLED 투자의 히든 챔피언'이라는 제목의 레포트가 눈길을 끈다.

한송네오텍은 2018년 7월 동부스펙3호와의 합병을 통하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이다. 2018년 매출액 구성은 OLED Cell 공정 장비 (Fine Metal Mask 인장기 등) 84.4%, 모듈 공정장비 (Laminator 등) 6.8%, 기타 장비 8.8%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KB증권 연구원이 제시한  한송네오텍의 향후 체크 포인트 1. 중화권 OLED 투자 증가에 따른 수주 증가세에 따른 기대와  2. BOE, CSOT, Tianma 등의 상위권 업체뿐 아니라 Royole, EDO, Kuntech 등 2위권 패널업체들의 관련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다만,  전방 산업의 투자 사이클에 의한 높은 실적 변동성은 리스크 요인이다고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러나 2018년을 기점으로 전방의 투자가 본격화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관련 우려는 제한적이다는 것이 연구원의 의견이다.

정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