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미개봉 할리우드 영화 매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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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미개봉 할리우드 영화 매주 공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9.04.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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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이스' '키즈랜드 3.0' ' 룰루낭만'등 서비스…가입자 800만 돌파기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기자] KT 올레tv 가입자가 800만명 돌파 기념으로 미개봉 할리우드 영화등을 매주 공개하는 ‘올레 tv 초이스’를 비롯 '키즈랜드 3.0' '시니어를 위한 '룰루낭만'등 을출시한다고 23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기자설명회를 통해 소개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올레 tv 초이스는 KT가 워너 브러더스, 소니픽쳐스, NBC유니버설,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파라마운트픽쳐스, 이십세기폭스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와 손잡고 국내 영화관 미개봉 화제작을 단독 개봉하는 서비스다.

미개봉 할리우드 화제작 선정은 영화감독, 유튜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선해 매주 1편씩 업데이트해 연말까지 30여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부터 출시되는 '키즈랜드 3.0' 서비스는 핑크퐁 신규 캐릭터 소개, 예고 뮤지컬, 하이라이트 영상 등 스페셜 영상 10여편을 무료 제공한다. 6월에는 핑크퐁의 세계 최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IPTV 업계에서 단독으로 서비스한다.
 
이어 출시되는 '키즈랜드 잉글리시'는 미국 국공립학교 교재 출판사인 스콜라스틱과 단독 제휴해 세계 최초로 IPTV를 통한 스콜라스틱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퍼스트 리틀 리더스(First Little Readers)' 학습 패키지 20여편을 우선 제공하고 연말까지 120여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5월 부터 소개되는'룰루낭만'도 중장년층이 관심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기존 시니어 전용관의 메뉴를 재구성하고 화면을 키웠다. 콘텐츠 수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한편 KT가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인터넷TV(IPTV)가입자가 지난 18일기준 8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터넷TV(IPTV)가입자 800만 돌파는 10년 5개월 만으로 KT는 이기간동안 IPTV)에 5조4천억원을 투자해 생산 유발효과 20조원을  달성했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매출도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기자설명회에 나온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 이를 계기로 IPTV가 '또 하나의 스크린'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IPTV 압도적 1위 사업자로서 KT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 모델들이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은 미국 할리우드 화제작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서비스 '올레 tv 초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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