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도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빠르고,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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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도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빠르고, 간편하게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9.04.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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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수아 기자] 수출도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가능한 시대가 됐다.

KOTRA(사장 권평오)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2019년 1차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수출도 온라인 화상 상담으로 가능한 시대가 됐다.

국내 중소기업 146개사가 참여해 총 189건의 화상상담이 이루어지는 이번 상담회에는 전 세계에서 91개 바이어가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유럽, CIS, 서남아, 중남미, 북미, 동남아, 중국지역의 30개 KOTRA 해외무역관이 바이어를 유치했고, 행사는 KOTRA 본사 2층 화상상담장에서 진행된다. 종합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단기 수출이 가능한 완제품과 생활소비재기업이 50%를 차지한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최근 반도체 수출 감소로 촉발된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독일의 통계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7년 B2B(기업-기업) 온라인 거래 규모는 7.7조 달러로, 전 세계 무역 규모 32조 달러의 24%에 달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관련해 이번 상담회는 온라인 무역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바이어와 국내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상담에 참가하는 국내기업 상품들은 KOTRA가 운영하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인 바이코리아(buykorea.org)에 등재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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