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체육인의 삶...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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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체육인의 삶...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 최인호 기자
  • 승인 2019.05.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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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리스타트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는 ㈜반올림에이드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최인호 기자] 체육인 리스타트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는 ㈜반올림에이드가 은퇴한 체육인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00일 ㈜반올림에이드 신성진 대표에 따르면 은퇴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무직상태이거나 영세한 스포츠관련직종 및 3D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신성진 대표는 “체육인들의 은퇴 후 사회생활은 결국 일반기업 및 사회인들과 함께 공생해야 한다”며 “일반적인 사회구성원으로써 자질과 능력을 갖춰야 스스로 자활, 자립, 자생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취업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배우러 학원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몇 개월씩 몇 개의 학원을 다녀야 하고 대부분 강의로 이뤄지기에 운동선수가 일반 학생들처럼 습득하고 인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소프트웨어를 익혔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각종 보고서를 만들고 기업생활을 유지하기에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또 “기술과 지식이 있어도 결국 취업 혹은 창업을 해야 함으로 산업, 경영, 관리, 조직, 직무, 사람에 대한 이해와 논리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현시대에 체육인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체육인이 보유한 애티튜드, 예절, 열정, 협동, 소통, 로열티 등 현 사회 및 기업이 요구하는 사회성과 잠재력을 장점을 살리고 운동선수에게 적합한 직무능력개발 및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면 우수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들의 기회제공과 후배 양성에 뜻이 있는 분들의 도움과 조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반올림에이드가 개발한 컨설팅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기업생활과 경영활동만이 자립성장과 미래비전을 가져다 주고 체육인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자질과 능력개발을 위한 특화된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선수출신이라는 동질감에 기초해 재사회화를 위한 눈높이 소통과 교감을 이뤘으며 경험적 학습구조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전달체계의 교육방식이 아닌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실무숙지와 직무환경을 미리 경험해 일반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며, 창업자 및 기업승계, 경영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능력을 개발시켜 합리적인 경영자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이와 더불어 각 직무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구축해 우수한 자질을 가진 체육인 인재를 양성한다.
한편 신성진 대표는 연세대학교 농구부 출신으로 농구대잔치 우승시절 최희암 전 감독 밑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은퇴 체육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는 기업 및 단체들과 컨소시엄 체제를 구축해 운동선수를 위한 민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