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뉴커머스 시대, 동영상 마케팅을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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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뉴커머스 시대, 동영상 마케팅을 활용하라
  • 황정하 기자
  • 승인 2019.05.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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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황정하 기자] 중국의 동영상 마케팅 시장은 소비자의 높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률, 보편화된 소셜네트워크 사용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신성장연구실이 8일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들은  동영상 콘텐츠 규범화, 개정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라 강화되는 저작권 침해의 소지, 전자상거래 경영자의 의무에 대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중국의 방송판매자가 전자상거래 경영자범주로 포함되고 시장등기의무 및 납세의무가 발생했다.

중국의 현존 동영상 플랫폼은 100여개로, 중소기업들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플랫폼만 10개를 상회하고 있다.

 이에 ▲레퍼런스 및 콘텐츠 기반 구축, ▲멀티플랫폼 운영, ▲공식계정 운영, ▲한국인 크리에이터 활용, ▲전문가와의 콜라보 등 5가지 전략을 통해 동영상 마케팅 목표에 적합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 동영상 콘텐츠 규범화, 개정 전자상거래법의 시행에 따라 강화되는  저작권 침해의 소지, 협력 크리에이터 또는 타오바오 자영업자 등 전자상거래 경영자의 의무에 대한 사전 확인과 대응이 필요하다.

한편, 중국 동영상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중국 소비자가 국외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낮은 수수료로 해외직구를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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