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1만 원대 피자·사이드 메뉴·맥주…‘갓성비’ 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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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1만 원대 피자·사이드 메뉴·맥주…‘갓성비’ 세트 출시
  • 박영심 기자
  • 승인 2019.05.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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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오비맥주와 함께 ‘피맥 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한국피자헛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 기자]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오비맥주와 함께 ‘피맥 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자헛은 방문 포장 또는 레스토랑에서 피자 주문 시 ‘카스’ 맥주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피맥 세트’를 출시했다. 피자헛의 신제품 ‘메가 크런치’ 피자 출시를 기념한 것으로, 주류 브랜드와 피자 프랜차이즈가 힘을 합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맥 세트’는 방문 포장 전용 및 매장 전용 메뉴로 나뉘어 출시됐다. 방문 포장 전용 메뉴는 총 2종이다. ‘메가 크런치’ 피자와 리치치즈파스타 등 사이드 1종, ‘카스’ 2캔으로 구성된 ‘프레시 피맥 세트’는 1만 9,900원에, ‘메가 크런치’ 피자 2판과 ‘카스’ 2캔으로 구성된 ‘크런치 피맥 세트’는 2만 3,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피자헛의 컨셉 매장인 패스트캐주얼다이닝(이하 FCD) 매장에서는 ‘메가 크런치’ 피자 구매 시 ‘카스’ 2병 또는 생맥주 2잔을 6천 원에 즐길 수 있으며, 이 외 일반 레스토랑에서는 모든 피자 구매 시 ‘카스’ 2병을 4천 원에 즐길 수 있다.  

‘메가 크런치’ 피자는 한국피자헛이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해 최근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군으로 맛, 비쥬얼, 가성비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다. 기존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와는 달리 극강의 바삭한 도우를 사용했으며, 풍미 가득한 토핑을 엣지 끝까지 채웠다. 또한 한판에 1만 900원부터 즐길 수 있어, 가성비를 뛰어넘어 일명 ‘갓성비’ 제품으로 불리고 있다. 종류는 ‘갓치킨’, ‘순삭포테이토’, ‘폭폭치즈’, ‘케미콤보’, ‘얌얌페퍼로니’ 총 5종이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피맥’은 소비자들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맛있는 피자헛 피자와 즐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를 준비했다. 특히 신제품 ‘메가 크런치’의 고소한 치즈와 바삭한 도우는 시원한 맥주의 탄산감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며 “여름을 맞아 추가 패키지 상품 출시, 쿨러백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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