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IPO' ...'의지와는 무관한 난관' 언제 극복?
상태바
포스코건설 'IPO' ...'의지와는 무관한 난관' 언제 극복?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5.26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의 상장 추진 의지와는 무관하게  당사의 IPO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 2013년 이영훈 사장은  포스코건설 부사장에서 포스코그룹 재무투자본부장으로 옮겨갈 당시에도 포스코 건설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후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지난해에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스코건설의 코스닥 상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다. 업계는 해외 수주의 부진함과 정부 규제로 인한 주택경기 하락세 등이 개선되지 않은한 포포스코건설의 IPO는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영훈 사장의 추진 의지와는 달리 포스코건설의 IPO가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도 배재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IPO를 검토했던 시기는 지난 2008년으로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고 상장 시기를 이듬해로 늦추었다.

2009년 포스코건설은 예정 대로 상장 작업에 착수했으나 공모가격에 대한 뚜렷한 시각차로 결국 무산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