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러시아, 한국행....의료웰니스 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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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러시아, 한국행....의료웰니스 시장 개척 나서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6.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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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서부지역 여행업체 및 미디어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7명을 초청해 의료웰니스 팸투어를 진행했다.
 

▲ 사진=제주관광협회

러시아 서부지역은 휴양관광에 대한 선호도 및 웰니스 수요가 높은 곳으로, 제주도는 부유층 및 블레저를 타깃으로 휴양과 뷰티, 의료를 결합한 웰니스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병원 및 업계와 공동으로 러시아 현지 박람회 및 상담회를 통해 타겟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모스크바 메디컬 코리아'에 공사와 공동참가한 아름다운피부과는 쁘띠성형 및 모발이식에 반응이 좋아,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상품개발이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만의 청정 자연과 연계한 숲치료, 수치료, 티테라피, 웰빙식사를 소개하고, 안티에이징 시술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제주 의료웰니스 콘텐츠는 인플루언서 다르야 콘스탄티노부나(Daria Kostromina)의 SNS와 현지 유력 뷰티 & 웰니스 전문매체인 「인스타일(Instyle)」과 「그라치아(Grazia)」를 통해 홍보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서부러시아에서는 바다와 숲이 모두 있는 제주 자연휴양에 관심이 높아, 이와 결합의 의료웰니스상품을 적극 마케팅할 계획이다”며, “도내 기관들과 지속적인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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