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함께하는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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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 '함께하는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운영
  • 강수목 기자
  • 승인 2019.06.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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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한글판 강수목 기자] 영암군은 지난 6월 5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군서면 예담은 규방문화원에서 천연염색체험을 통한 힐링프로그램 '함께하는 환자가족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치매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은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미술, 음악, 요리실습, 운동요법,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은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쪽빛 인견바지를 손수 염색하며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본인이 염색한 바지를 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야외활동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환자가족 임모씨는 “치매어르신을 돌보며 힘들었던 마음이 보상받는 기분이 들고 어르신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이 마치 아이 같았다”며,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모임을 주선해 준 치매안심센터에 매우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은 ”매년 급격히 늘어나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펼쳐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