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청년 일자리 위해 강소기업과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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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청년 일자리 위해 강소기업과 합심
  • 강수목 기자
  • 승인 2019.06.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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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강수목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선도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발전업 연계 강소기업과 정부 산하기관,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취업역량 향상은 물론 기관간 협업을 통한 인력 매칭으로 참여기관과 지역청년 모두에게 Win-Win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 사진=남부발전

남부발전은 13일 부산 감천동 소재 부산발전본부(본부장 서성재)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6개 강소기업* 및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미숙, 이하 ‘여성인력개발센터’), 수토피아HR컨설팅(대표이사 변희영, 이하 ‘수토피아’)과 ‘강소기업 일자리 인큐베이터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소기업 일자리 인큐베이터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기업별 현장실습과 NCS 기초직무역량교육, 직장체험 등을 통해 우수학생에 대한 정규직 채용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과 6개 강소기업, 여성인력개발센터, 수토피아는 정부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강소기업 인력난 및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뜻을 함께하면서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됐다.

MOU 체결에 따라 각 기관들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3주씩 2개의 기수로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

남부발전은 프로그램을 총괄하여 참여자와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인력매칭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공통교육, 장학금 지원을 담당하며, 참여 6개 강소기업은 교육 우수자 정규직 채용, 교육수료자 채용 지원시 채용가점 적용, 회사홍보 및 현장교육을 지원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더불어 강소기업들이 함께 우수인재를 키우고, 대학전공에 맞는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모범사례”라면서, “남부발전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취업 One-Stop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강소기업과 청년들에게 희망 주는 일자리 인큐베이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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