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삼성전자 '코리아렌탈쇼' 참가...렌탈시장 진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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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삼성전자 '코리아렌탈쇼' 참가...렌탈시장 진출 신호탄?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6.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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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6~9일 동안 열린  '코리아렌탈쇼' 에 참가한 것을 두고 렌탈시장 진출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렌털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대다수인 전시회에 참석했다.

다만 현장에서의 모습은 여타 기업들과 다른 모습이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삼성전자 부스가 행사 취지와 큰 연관성이 없었다는 것인데 행사 참가업체들이 직접 소비자 대상 렌털 판매를 하거나 렌털 사업자를 모집하는 것과는 달리 삼성전 자 부스에서는 전시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반 할인판매를 진행했으 며, 부스 근무인원도 삼성전자 본사 소속이 아니라 자회사인 삼성전자 판매 직원들이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삼성전자의 전시회 참가 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 리자 부담을 느낀 회사 측이 부스의 성격을 급히 변경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이번 행사 참가가 직접 렌털 사업을 했을 때 소비자의 반응을 가늠해보기 위함이라는 소리도 나고오 있다.

코리아렌탈쇼에 얼굴을 잠시 비춘 삼성전자에 쏠리고 있는 렌털 시장 진출이 기정 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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