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철, 유엔기후변화 부의장에 최초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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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철, 유엔기후변화 부의장에 최초로 선출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6.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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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철 기후변화 대사.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유연철 기후변화대사가 17일(현지시각)에 개최된 제5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제5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에 대한 교토의정서·파리협정 이행부속기구'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파리협정의 채택으로 마련된 신기후체제로의 전지구적인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 대사는 1961년 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영국 옥스퍼드대 외교관 과정 수료 및 영국 레딩대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한 인물이다.

1987년 외교부에 입부하여 30여년간 외교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2018년 6월 기후변화대사로 임명되기 전에는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2013년) 및 주쿠웨이트대사(2016년)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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