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태양광으로 청년미래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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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태양광으로 청년미래 밝힌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6.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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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지역 대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18일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에너지재단’)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태양광 활용 청년 Career-Start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활용 청년 Career-Start 지원사업은 남부발전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대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여 지역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사진=한국남부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부산대 밀양캠퍼스 주차장을 활용, 181kW규모 태양광 설비 준공에 성공했다. 이 설비는 연간 5,184만원의 수익이 예상돼 청년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본인의 꿈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부발전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선도적 이행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은 “요즘 취·창업의 문턱이 높아져 학교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태양광 설비 수익금으로 지원에 힘써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태양광처럼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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