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자율주행페스티벌…세계최초 5G 자율주행 시험무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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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자율주행페스티벌…세계최초 5G 자율주행 시험무대 열려
  • 강수목 기자
  • 승인 2019.06.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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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강수목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마포구 상암동에 세계 최초의 ‘5G 융합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관제센터인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오는 22일 개관한다.

▲ 사진=KT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도심형 자율주행지원 C-ITS 인프라를 비롯해 정밀도로지도 플랫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앞선 5G 융합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 공간으로 24시간 민간에 무료 개방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우리나라에 자동차와 전화기가 들어온지 110여년 만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G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자율주행·커넥티드 카가 만나 서울 한복판 상암 도로를 주행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리는 자율주행차량에 직접 타볼 수 있고, 자율주행차량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접하며 미래교통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다.

한편, 페스티벌은 김현미 국토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심장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으로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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