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타트업 인도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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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타트업 인도 진출 지원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6.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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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서울시가 올 하반기에 서울을 주소지로 하고 있는 바이오,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신성장분야의 우수 창업·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해 인도 등 외국에서 투자유치 행사를 추진중에 있다.

관련 기관에 따르면 첫 대상지로 인도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최근 신남방정책과 함께 한-인도 교역이 확대일로에 놓여 있다는 점이 인도를 투자유치 대상국으로 생각하고 있는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빠르면 뉴델리에서 9월 중에 현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인도 투자가와 참가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 등 투자유치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는 지난 4월 서울시의 창업 거점인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된 인도시장 설명회에 40여개 기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기업인들이 관심 갖는 지역이다.

 또한, 인도 외국인투자 촉진 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Invest India)에 따르면 인도 역시 자율주행·바이오·IT 등을 스타트업 유망분야로 삼고 있어 한국과의 협력확대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6월19일부터 7월5일까지 17일 간 인도 투자가를 초청, ‘투자를 이끌어내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실제 피칭 설명회에 이르기까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가기업 15개사를 공개모집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진출에 관심이 높은 서울 소재 창업·중소기업은 누구나 본 사업에 참여가능하며 오는 7월5일까지 본 행사 모집공고 대행업체인 아이플러스 센터를 통해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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