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미국이 멕시코,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1962년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를 철회하기로 합의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국이 공동 성명서 발표한 것에 따라 멕시코, 캐나다산철강 (25%),알루미늄(10%)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고 나서자 멕시코 캐나다도 미국의 232조 조치에 대한 보복 관세 철회를 한 것이다.
캐나다는 13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철강 및 요거트, 오렌지주스 등의 품목에 부과한 보복관세를 철회하고, 멕시코도 미국산 철강 및 돼지고기, 사과 ,치즈등의 농축산물에 부과한 35억달러 규모의 보복 관세를 철회했다.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금년 내 비준을 목표로 하는 미국이 USMCA 비준을 촉구하기 위해 멕시코,캐나다의 232조 조치철회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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