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광개토대왕 골드바' 등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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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광개토대왕 골드바' 등 4종 출시
  • 손다솜 기자
  • 승인 2019.06.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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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광개토대왕 현대적 해석·가정 화목 기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손다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4일 '광개토대왕 골드바' 1종과 '가화만사성 골드바' 2종 및 '가화만사성 실버바' 1종 등 고품위 골드바·실버바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광개토대왕 골드바/가화만사성 실버바 제품 이미지

광개토대왕 골드바 는 2018년 조폐공사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메달 디자인 대전 대상작으로, 앞면에는 현대적으로 해석한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모습을 담았다. 뒷면에는 정품임을 보증하는 2면 잠상기술을 적용했다. 순도 99.9%, 중량 11.25g(3돈)으로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75만 3,000원이다.

가화만사성 골드바·실버바는 앞면에 호랑이와 매를 새겨 수재(물), 풍재(바람), 화재(불)를 막고자 했던 조선시대 유물인 삼재부적판을 담았다. 뒷면에는 2면 잠상기술로 위변조를 방지했다. 실버바의 경우 착조색으로 처리, 유물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 사진=광개토대왕 골드바/가화만사성 골드바 케이스 이미지

가화만사성 골드바는 순도 99.9%에 중량 11.25g(3돈), 26.25g(7돈) 2종으로 판매가격은 각각 75만 3,000원, 169만 3,000원이다. 실버바는 순도 99.9%, 중량 93.3g으로 14만 7,000원에 판매한다.

조폐공사 이봉상 압인사업팀장은 "최근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골드바와 실버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골드바와 실버바는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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