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아제르바이잔과 발기부전약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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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아제르바이잔과 발기부전약 수출계약
  • 이해나 기자
  • 승인 2019.06.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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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해나 기자]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이 발기부전약 ‘타다리필 ODF’를 지난 6월 페루에 첫 수출한데 이어 CIS국가로선 처음으로 아제르바이잔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제약은 26일 아제르바이잔 로그만 파마(Loghman Pharm.)사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ODF(구강붕해필름) 10mg, 20mg(제품명: 불티움)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서울제약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기간동얀 예상 수출액은 1,28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아제르바이잔의 의약품 시장은 2016년 기준 7억달러(약 7천 8백억원)로 시장의 대부분을 수입의약품이 차지하고 있다. 로그만 파마사는 아제르바이잔 내 80개 이상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서울제약의 기술로 만든 타다라필 ODF 제품이 CIS(독립국가연합)에 첫 진출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의 허가 소요기간이 4개월 예상됨에 따라 연내 허가취득과 내년 초 첫 수출 선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적극적인 개량신약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특수 제형과 같은 혁신적이고 탁월한 약물전달기술 연구에 주력해 왔다. 2012년 안정성과 쓴 맛을 차단하는 기술이 뛰어난 스마트 필름(Smart Film®)이라는 구강붕해 필름 제조 특허기술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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