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스라엘 리블린 대통령' 공식 초청...오는 14~18 사이 방문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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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스라엘 리블린 대통령' 공식 초청...오는 14~18 사이 방문예정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7.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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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청와대가 10일  한정우 부대변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문 대통령이 이번 리블린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발전해 온 양국 협력 관계를 평가하면서, △한-이스라엘 FTA, △인적·문화 교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2010년 페레스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혁신창업 국가로서 하이테크 원천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여지가 많은 국가라는 분석이다.

이에 △창업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G, △정보통신기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최근 주요 아랍국 정상 및 정상급 인사들의 방한에 더해 우리의 대(對)중동 외교의 지평을 더욱 다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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