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저임금 '9570원 과 8185원' 줄다리기... 최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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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저임금 '9570원 과 8185원' 줄다리기... 최후의 승자는?
  • 김형대 주필
  • 승인 2019.07.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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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주필 ] 노동계와 경영계가 2020년 최저 임금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최초 요구안에서 1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 사진=코리아포스트한글판 DB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을 냈다. 앞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1만원(19.8% 인상), 경영계는 8000원(4.2% 삭감)이었다.

이날 노동자 위원들은 사용자 위원들이 삭감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삭감안(-4.2%)에 반발해 불참 후,  복귀했는데 또다시 수정안에서 삭감안을 낸 것은 노동자 위원 측을 무시한 처사라는 게 노동자 위원 측의 주장이다.

한편, 올해 최저임금은 8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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