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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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시
  • 김형대 주필
  • 승인 2019.07.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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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주필 ] 외교부가 기존의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고 국민외교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7월 중순에 등재될 예정이다.

 
 ‘해외안전여행 모바일 동행서비스’가 추가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사전에 본인의 여행일정과 비상연락처를 등록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 실시간 푸시 알림, △위급상황 발생 등 필요시 가족 또는 지인에 대한 위치정보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해외에서 유심칩을 사용하는 여행객은 물론 외국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해외 체류 우리 국민도 정보의 개수나 양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안전정보를 수신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국가별 로밍문자메시지는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만 수신할 수 있었고 각 통신사의 사정에 따라 제공되는 정보의 개수와 양에도 제한이 있었으나, 이번에 푸시 알림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외교부 해외안전정보 제공 서비스가 질적?양적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위치정보 전송 기능을 통해 외국에 있는 우리 국민은 미리 등록한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의 휴대전화번호로 자신의 위치(위도?경도 및 주소)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이 기능은 특히 해외에서 위급상황에 처하였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신설된 국민외교 플랫폼은 2018년 4월 진행한 국민제안 외교정책 공모전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구축하였으며, 일반 국민은 △정책 제안, △토론방, △설문조사 기능을 통해 외교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외교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외교부에서 개최하는 △국민 참여·소통행사 개최 정보, △일반국민 대상 선발·모집 공고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외교부 홈페이지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연계하여 “내 손안의 외교부”를 모바일 상에 구현하게 되었다.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하는‘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를 적극 추진해오고 있으며,‘해외안전여행·국민외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온라인 상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여‘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를 보다 다양한 형식으로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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