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 인수 후보로 선정
상태바
호반건설,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 인수 후보로 선정
  • 이해나 기자
  • 승인 2019.07.12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그랜드하얏트호텔서울 전경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해나기자] 호반건설이 남산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숏리스트(예비적격후보)로 선정되어 인수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얏트 본사는 지난 4일 매각주관사 존스랑라살(JLL)을 통해 그랜드하얏트서울 매각 입찰을 실시해 이번 주  숏리스트(예비적격후보)를 선정했다. 

 10여업체의 의 인수의향서(LOI) 접수중  PAG(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을 비롯한 3개 업체가 선정되었는데 국내에서는 호반건설이 유일하게 숏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매각주간사를 통해 현재 숏리스트를 통보해 이중 우선협상대상자선정은 이달 말로 보고 있다.

매각가는 7000억 원대가 예상되는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남산 그랜드하얏트서울은 호반건설의 품에 안기게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높다 

이번 매각 대상은 지상 18층, 615개 객실로 구성된 그랜드하얏트호텔 건물 1동과 주변 8757㎡(2649평) 규모의 주거용 토지다. 호텔 건물의 전체면적은 2만2164평(7만3272㎡)에 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