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즐기는 1인식 여름철 별미 메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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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즐기는 1인식 여름철 별미 메뉴 인기
  • 손다솜 기자
  • 승인 2019.07.14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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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반계탕·김치말이 국수 등 다양한 제품
▲ 연안 해산물 물회 1인/사진=(주)디딤

[코리아포스트 한국판 손다솜 기자]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품업계에서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별미 메뉴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은 최근 여름 시즌 메뉴로 혼자서도 먹기 좋은‘연안 해산물 물회’를 새롭게 출시했다.
 
‘연안 해산물 물회’는 시원한 육수에 꼬막, 멍게, 한치, 소라,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바다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주문 시 소면과 공기밥도 함께 제공된다.

▲ 얼큰반계탕/사진=육수당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에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혼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얼큰반계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얼큰반계탕’은 닭 한마리가 부담스러운 고객들, 특히 혼자 온 여성고객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반 마리 분량의 닭고기만을 사용했다.

매콤하면서도 얼큰한 육개장 국물도 일반적인 삼계탕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 1인용 김치말이 세트/사진=이마트24

그런가 하면 편의점 브랜드‘이마트24’는 여름시즌 한정 상품으로 '김치말이국수'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치말이국수'는 쫄깃한 소면과 김치, 오이, 육수에 얼음컵을 함께 제공해 즉석에서 시원한 국수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당히 익은 산도(ph4)의 종가집 김치가 새콤한 풍미로 더위에 잃었던 입맛을 살려준다.

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혼밥이 대세가 되면서 다양한 1인 메뉴가 개발, 출시되고 있다”며 “특히 여름 시즌을 맞아 여름철 별미 및 보양식을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1인 고객을 배려한 메뉴 출시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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