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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 개최김광수 회장 "경영체질 개선 효과 실적으로 나타나"
최인호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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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4  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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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인호 기자]NH농협금융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 CEO 및 주요 경영진 100여 명과 함께 '2019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수 회장은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경영체질 개선’의 효과가 점차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회장은 2기 경영전략 방향으로 체질개선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 농산업 가치제고, 인재양성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농협금융2020 경영혁신 2.0'을 실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향후 농협금융의 경영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앞으로의 실행 과제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혁신금융 활성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 등 3가지 추진전략이 꼽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상품 위주의 디지털화에서 벗어나 전략, 상품 개발, 마케팅, 업무 프로세스 등 전 부문에 걸친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말한다.

농업금융은 오는 8월까지 전략과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9월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혁신금융 활성화는 그룹 차원의 벤처캐피탈 활성화와 전반적인 기업금융 역량 강화 전략으로 혁신금융 추진협의회와 벤처캐피탈 활성화 TF가 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벤처캐피탈 활성화는 농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디지털산업 중심의 혁신산업에 투자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산관리 역량 강화는 고객과 농협금융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은행-증권-자산운용의 시너지 클러스터를 더욱 단단히 결합하는 전략이다.

은행은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제공하고, 증권은 과정가치 중심 영업 등 WM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산운용은 수익률이 높은 우수한 투자상품 공급을 공급하는 협업체계를 말한다.

김광수 회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경기둔화 가능성이나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일본의 수출제재 등 하반기 리스크 잠재요인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 회장은 신사업 추진과 프로세스 개선부문에 대해 임직원 특별시상을 실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농협금융의 존재 및 성장기반의 핵심은 농업과 농업인, 그리고 고객”이라며,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고객과 농업인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금융이 앞장 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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