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상황에 맞는 6가지 맞춤기류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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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상황에 맞는 6가지 맞춤기류 에어컨
  • 김도균 기자
  • 승인 2019.07.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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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인공지능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 출시
▲ 휘센 인공지능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사진=LG전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도균 기자]LG전자가 15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휘센 인공지능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

휘센 인공지능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에 두 개의 베인(기류조절 날개)을 갖춰 6가지 공간맞춤기류를 제공한다.

듀얼베인은 기존 천장형 실내기에 설치된 4개의 베인과는 별도로 제품 내부에도 4개의 베인을 추가해 바람의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우수한 신기술에 부여하는 NET(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받았다.

사용자는 공간과 상황에 맞춰 바람막이인 '에어가이드'를 따로 설치한 것처럼 간접풍을 불어주는 모드, 바닥 방향 5m까지 따뜻한 바람이 도달하는 모드, 실내 온도변화에 따라 바람 세기를 스스로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하는 모드, 온도, 풍량, 풍향 변화를 통해 뇌파 변화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모드, 설정온도 도달시간이 기존보다 약 40% 단축될 정도로 냉방 성능이 강력한 모드, 숲 속의 편안한 바람처럼 실내에 오래 머물러도 상쾌한 모드 등을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인버터 제어, 효율과 내구성은 높이고 소음은 줄여주는 R1 압축기, 냉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고집적 열교환기 고도의 기술을 집약했다.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기준에 따라 싱글타입 시스템에어컨으로서는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제품이다.

기존보다 냉방효율은 최대 20%, 난방효율은 최대 37% 향상됐으며 실내기와 실외기 각 1대로 구성돼 오피스텔, 원룸 등에 설치가 용이하다.

편리한 인공지능 기술도 대거 탑재해 바닥온도 감지센서가 공간의 온도를 계산하고 실내 전체공간을 균일하게 난방하는 한편, 인체감지센서는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사람이 있는 곳으로 시원한 바람을 보내는 직접바람과 없는 곳으로 바람을 보내는 간접바람을 모두 제공한다.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를 감지해 사람이 없을 경우 알아서 운전을 멈출 뿐 아니라 와이파이를 기본 탑재,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에너지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공기청정 성능도 뛰어나 최대 45.7평(150.9㎡)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주 작은 극초미세먼지까지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했고, 큰 먼지를 걸러주는 프리필터를 원터치로 분리해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용자는 실내기 LED표시등, 리모컨, 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6가지 공간맞춤기류, 1등급 에너지효율, 편리한 인공지능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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