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 속에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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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속에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7.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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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문화관광부, 숨은 여름휴가 명소 추천
▲ 이스탄불 해안가 전경/사진=터키문화관광부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터키문화관광부에서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터키의 여름 휴가지를 추천했다.

눈부신 해변과 청정 자연 속에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온 가족을 만족시킬 명소를 엄선했다고 터키문화관광부 관계자는 밝혔다.

미세먼지 없는 청정 휴양지를 찾는다면 이스탄불에서 페리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뷔위카다 섬을 찾아볼 법 하다.

자가용이 다닐 수 없는 뷔위카다 섬은 청정 자연 그 자체를 즐기기에 완벽한 곳으로, 여름철에도 20-28도 사이의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6월부터 11월까지는 해수 온도도 20도 이상 올라가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비잔틴 제국 시절에 지어진 수도원은 섬 전체에 여유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하며, 뷔위키다의 대중적인 교통 수단인 마차로 섬을 둘러보는 투어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80m 길이의 수중 터널로 유명한 해양생물 박물관에는 29개의 수족관에서 푸른 바다거북, 타이거 상어 등 다양한 해양동물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4D 영화관을 비롯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레고랜드가  바로 옆에 위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보다 활동적인 휴가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욀루데니즈와 마르마리스가 핫스팟으로 꼽힌다.

욀루데니즈는 ‘세상에서 가장 파란 바다’로 불리는 지중해 휴양지로, 고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진흙목욕과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자주 찾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해안은 파도가 거의 없어 아이들과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데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 할 수 있는 서핑부터 수상 스키,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시설이 준비돼 있다.

최근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주목받는 마르마리스에는 해변을 따라 고급 리조트와 요트들이  즐비하다.

‘클레오파트라의 섬’으로 더 잘 알려진 세디르 섬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눈부신 백사장을 바라보며 밀회를 즐겼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과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아름다운 해변은 바라만 보아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세계 최고 청정지역 안탈리아는 연중 300일 이상 쾌청한 날씨를 자랑해 수영, 윈드서핑 등의 다양한 수상 스포츠와 골프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또한 로마 시대의 유적과 오스만 시대의 건축 양식을 경험할 수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터키 여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터키문화관광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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