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참가 외국선수, 성추행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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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참가 외국선수, 성추행 혐의로 체포
  • 최인호 기자
  • 승인 2019.07.28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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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구조물 붕괴사고 이어 또 다시 악재
▲ 2019 광주수영선수권대회/사진=홈페이지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인호 기자]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에서 또 다시 악재가 발생했다.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 붕괴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참가 외국 선수가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것.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성추행 혐의로 수영선수 A(23)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광주 서구 한 클럽에서 피해자 B(18)양의 신체 부위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수영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메달리스트인 A씨는 현재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앞서 전날인 27일에는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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