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차이나조이 전시회 상하이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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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차이나조이 전시회 상하이서 개막
  • 김도균 기자
  • 승인 2019.08.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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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사 임원들도 현장 방문
▲ 상하이 신궂제박람센터/사진=홈페이지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도균 기자] 올해로 17회를 맞은 중국의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9'가 2지난 일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차이나조이에는 지난해의 경우 900여개의 기업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약 35만명의 인파가 몰린 대형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차이나조이에는 텐센트와 넷이즈 등 중국 대형게임사는 외에 블리자드, 에픽게임즈, 유니티, 소니, 구글, 퀄컴, 인텔 등 다양한 글로벌 게임사·IT 기업들이 참가했다.

반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부스 참가는 저조해 실제 부스를 마련한 업체는 기업대상(B2B)관에 자리 잡은 라인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 2곳에 불과하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해 모바일 및 PC, 콘솔 등 현재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 10여종을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대 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유력 게임을 발굴하는 한편 중국 내 파트너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넥슨과 펄어비스의 경우 중국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난다. 넥슨은 텐센트 부스에서 던전앤파이터를, 세기천성 부스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마비노기 영웅전,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카트라이더 온라인 등을 전시했다.

펄어비스는 자회사 CCP게임즈를 통해 넷이즈 부스에 참가했는데, 넷이즈는 이브(EVE) 지식재산권(IP)으로 '이브 에코스'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브 온라인 차이나의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업체이다. 

국내 게임사들의 차이나조이 참가가 줄어든 것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 사태로 인해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 판호 발급이 중단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