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한국은 환율조작국 지정가능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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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한국은 환율조작국 지정가능성 없다"
  • 조경희 기자
  • 승인 2019.08.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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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부총리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조경희 기자] "정부는 작년부터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고, 실제로 3월에 (개입내역을) 공개했다”면서 “공개와 관련해서는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대한 지적은 없을 것이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안정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본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리스크 전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면서도 과도한 불안심리를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컨틴전시 플랜에 기초해 증시 수급안정 방안, 자사주 매입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완화 등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주열 총재도 정부와 은행이 협력해 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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