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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받는 한국의 샤머니즘, 무당금파 세계최고의 무대에 당당히서다
조경희 논설위원  |  edt@korea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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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6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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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조경희 논설위원, 김도균 기자] 2019년 1월26일 미국의 철강왕 엔드류 카네기의 기부로 설립된 전세계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 뉴욕 최고의 음악공연장 카네기홀에서 한국에서는 외면과 편견과 질시의 대상이었던 미신, 토속신앙으로 알려진 굿거리가 한국전통 예술로 승화된 종합예술로 한국 무당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날은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아리랑과 접목한 아리랑굿이 공연이 펼쳐졌다.

   
▲ 사진=지난 11일 서초구에 위치한 운바기선원에서 금파선생이 코리아포스트와 인터뷰 하고 있다.

아리랑굿이 탄생한 배경은 금파선생이 4년 전 중국 쓰완성 구채구를 여행하며 티 벳의 역사 문화를 소재로한 중국 공연을 처음 접했을 때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는 우리말 가락을 듣는 순간 뇌리에 번쩍 섬광이 스쳤다. 아리랑은 우리 것이면서도 또 세계적인 것이구나,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 환웅시대, 배달환국시대를 떠올리며 치우천왕도 스쳐지나가며 한 민족과 함께 동이민족, 나아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가락이 아리랑이구나하고 아리랑으로 세계를 나가자 다짐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2016년 광화문 기우제 공연은 무당의 굿이 대중과 함께 호흡했던 대중의 인식을 바꾸기를 소원하며 행하여진 공연이다. 그 공연이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의 공연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큰 발걸음이 되었다. 특히 이 공연에는 미국의 6.25 참전용사와 메릴랜드 주지사와 많은 인사들이 초대되어 한국의 전통문화에 접속된 무속문화 굿거리의 새로운경지를 선보이게되는 계기가되었고 특히 고인이되신 6.25 참전용사들에대한 추모와 존경을 보여줬다.

   
▲ 사진=운바기선원 법당 모습.

이 공연의 대한 감사의 의미로 뉴저지주의 펠리세이즈 파크시장, 부시장으로부터 미국명예시민증서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역사이래 한국의 무당굿이 해외무대, 그것도 전세계 문화예술인들의 그들의 인생에 한번은 서고 싶은 카네기홀과 미국의 위상을 대표하는 국회의사당 공연은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한 행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의 위상이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이에 한국에서도 그의 예술적 가치와 실력이 인정받아 지난 5월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에서 전통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쁨이 됐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또다시 세계공연장의 양대산맥인 링컨센터의 콜링을 받아 준비중에 있다.

성장과정과 무당의 길을 걷기까지의 행보를 진단해본다

운바기기도란 운명을 바꿔주는기도법으로 수백명의 신도와 삼만 명의 sns 회원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는 이 시대의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그의 명성이 지금 인터넷상에서 하늘을 찌르고 있다.

   
▲ 사진=금파선생.

사주팔자는 바꾸지 못한다. 하지만 내 안에 있는 생명, 양심, 불성은 항상 있어 명상과 참선으로 나의 죄를 닦아,소우주인 나와 대우주, 태양계를 움직이는 새 생명 곧 천신을 만나서 소통한다.

그에게 일직선으로 나를 맞춘다. 그때 변화가 일어난다. 나의 아집, 교만, 욕심, 미움을 없애는 것이다. 나의 죄성이 녹아내리며 뉘우치고 회개하며 기도하며 행동실천에 옮길 때 나의 죄 된 성품이 변화될 때 나의 운명도 바꿔진다는 무당금파의 기도법은 새로운 해석과 뜨거운 반응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유전병과암은 100% 치유가 가능한 능력 있는 기도 법으로 이를 따르는 많은 신도들 사이에서는 많은 체험담들이 나오고 있다.

강원도 속초에서 평범한 가정의 막내로 태어남 초등학교 5학년에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아버지의 고향인 제주도 서귀포로 전학하여 외로움 많이 타는 아이로 성장을 하게 된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어릴 때부터 연기자를 꿈꾸며 달려온 인생이었다. 예술대학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며 한국무용에도 관심을 가지며, 또 가수로서의 꿈을 키운 적이 있다.

   
▲ 사진=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등 전통 예술 부문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그의 군대 생활 중에는 성경의 계시를 밭아 성경전서의 뜯을 깨닫고 설교까지 하게되는 능력을 키웠다. 많은 잠재한 끼와 능력과 꿈을 이루기위해 살아왔던 그의 인생이었지만 삶의 고통과 어려움으로 늘 고민과 눈물과 한숨이 떠나질 않았다. 3번의 자살 미수사건은 그를 더욱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게 하였다. 그는 기독교, 불교, 남묘호랭개교의 가르침을 공부하며 그의 경서를 터득하는 신앙심이 투철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금파의 이러한 삶의 여정들이 만들어낸 결정체 그것은 하늘이 찍어내린 무당으로서의 삶 이땅에서의 사명감이 되었다. 금파의 어원은 산속에서는 소수민족의 무당을 뜻하며 영매를 가리키는 말이다.

종합예술 황해도굿

1999년 무속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후 약6년간 황해도 굿의 세장르인 도시굿, 산굿, 배굿을 세명의 명인에게 각각 노하우를 전수 받아 이를 새롭게 종합한 그만의 특유의 황해도굿이 탄생 하게 된다. 무당의 기존이미지를 한 차원 높여 승화시켜 종합예술로 발전시킨 공연예술의 장인이 된 것이다.

황해도굿은 우리가 예술이라고 하는 춤과 노래, 음악과 연극, 미술, 의상이 모두 담긴 종합예술이다. 이 안에서 사물놀이, 승무, 살풀이 등이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메김 하게 됐다.

무당이란 하늘의 소임을 받아 조상의 얼을 기리며 한을 풀어내는 사람이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이었다는 점에서 보면 무당은 단군의 얼을 계승한 사람이 아닌가.

홍익이간 바로 황해도 아리랑 춤의 이념인 것이다. 사람답고 인간답게 사는 것 한마디로 사랑 그 자체이다. 종교를 떠나 내 안에 사랑의 생명이 있듯이 내 안에 하나님도 계시고, 부처님도 계신다 내 안의 사랑을 키우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다.

한국에서 외면당하고 무시 받았던 무속신앙과 무속인들을 향한 재인식과 재평가가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 지길 소원하며, 퀘어의 전광판이 아리랑굿 콘서트의 광고영상이 돌아간다. 천대받는 한국샤먼니즘과 무당도 꿈의 무대에 공연을 하는 만큼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이 오더라도 낙망하거나 절망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오늘 금파선생님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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