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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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 김도균 기자
  • 승인 2019.08.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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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도균 기자] 정부가 한국을 방문 예정인 스티브 비건과의 구체적인 논의안을 내놓았다.

18일 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8방한 예정인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는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될 에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16일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문재인 광복절 축사를 비판하는 가 하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는 건 망상" 이라고 설명하는 등의 태도를 취한 바 있다.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의 협의가 북한과의 어떤 관계를 형성할 지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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