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20~21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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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20~21일 서울서 개최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8.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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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외교부 주최 '2019 해양법 국제학술회의'가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대한국제법학회 주관으로 오는 20~21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국제해양법 분야의 핵심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해양에서 법과 질서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및 160여명의 국내외 국제법 학자, 정부 인사, 국제재판 실무자 등이 참석해 '해양법의 발전과 국제해양법재판소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권위 있는 국제법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 개회식에서는 강정식 다자외교조정관이 환영사를 맡고, 이성덕 대한국제법학회장이 개회사를, 백진현 소장이 기조연설을 맡을 예정이다.

▲ '2019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포스터. /사진출처:외교부

외교부는 세부 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양법,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 심해저 개발, 북극 관련 쟁점 및 분쟁해결과 국제해양법재판소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학술회의는 해양법 발전 방향을 모색하면서 향후 우리나라와 ITLOS, 국내외 학계 간 학술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해양법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 국내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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