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에 장착되는 EOAT의 온로봇 한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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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에 장착되는 EOAT의 온로봇 한국시장 진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9.08.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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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협동로봇 시장 적극 지원 밝혀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 선임기자] 협동로봇 및 경량 산업용 로봇에 장착되는 EOAT(End-of-arm-tooling)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글로벌 리더인 온로봇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최민석 온로봇 코리아 지사장을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온로봇(OnRobot)은 덴마크 오덴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협동로봇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세 곳의 혁신적인 EOAT(End-of-arm-tooling) 기업을 합병하여 2018년 6월에 설립된 글로벌 기업이다.

▲ 사진=제임스 테일러 온로봇 APAC 총괄( 사진 오른쪽)과 최민석 온로봇 코리아 지사장이 관련제품앞에서 포즈를취하고 있다.

온로봇 제품은 산업용 경량 로봇에서부터 협동로봇까지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호환이 가능하며 사용이 간편해 로봇 자동화를 쉽게 하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플러그 앤 플레이 (Plug and Play) 방식의 전기 그리퍼는 로봇 암에 직접 장착되며 기술자가 필요 없는 로봇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프로그래밍 및 조작이 가능할 만큼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협동로봇이 일반적인 산업용 툴이 되어가고 있어 이시시장에서는 협동로봇에 완벽한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쉽고 유연성이 높은 직관적인 EOAT가 필수적이다.

온로봇은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스톱 숍 (One Stop Shop)으로 산업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타입의 그리퍼와 센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협동로봇은 정교한 움직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동 및 배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 사진=온로봇 싱가포르 아시아 태평양 총괄(가운데), 한국 지사장(오른쪽), 최남석 코리아포스트 부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제임스 테일러 (James Taylor) 온로봇 APAC  총괄은 “이제 협동로봇과의 통합이 용이한 그리퍼와 센서 같은 EOAT는 자동화 도구들을 적용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며 " 온로봇은 한국 등 아시아 시장 성장과 함께  세계 경제에서 도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부임한  최민석 한국 지사장은 “온로봇은 협동로봇에 장착되는 EOAT 글로벌 리더로서 현재 자동화 분야에서 강력한 메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협업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온로봇은 미국기반의 퍼셉션 로보틱스 (Perception Robotics, 2012년 설립)와 헝가리 기반의 옵토포스 (OptoForce, 2012년 설립), 덴마크 기반의 온로봇(OnRobot, 2015년 설립)사가 모여  출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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