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신형 S60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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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신형 S60 공식 출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9.08.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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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 풀체인지된 3세대 중형 프리미엄 세단

[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윤경숙 선임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8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스웨디시 다이내믹, 신형 S6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윤모대표는  이날 신형 S60를 올해 1만대 판매를 자신 한다고 밝히고  238개 서비스센터가 규모 퀄리티등에서도 확대되어 고객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은 3세대차로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특징은▲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 감성품질과 편의사양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현대적인 감성의 다이내믹 디자인 등 동급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럭셔리 패키지 조합을 제공한다.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의 신형 모델 S60.

또 ‘토르의 망치’로 대변되는 아이코닉한 패밀리룩과 세로형 그릴 디자인, 듀얼 테일 파이프,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18/19인치) 등 새로운 디테일을 통해 역사상 가장 강인한 볼보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신형 S60의 외관 디자인은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면서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자신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125mm 늘어난 전장(4,760mm)과 50mm 낮아진 전고(1,430mm), 15mm 줄어든 전폭(1,850mm)으로 설계된 동급 모델 최대의 차체 볼륨과 다이내믹한 스탠스 및 뛰어난 무게배분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상단에 일체형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인상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이전 세대 96mm 늘어난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872mm)를 통해 앞 좌석 1,074 mm, 뒷좌석 895 mm의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한다.

전 트림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기본 탑재했다.
 

▲ 사진=질의응답이 진행중이다.

 인스크립션 모델에는 총 출력 1100와트의 15개 스피커로 구성된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s)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360°서라운드 뷰 카메라까지 추가된다.
 
국내 출시 모델은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500-4,800(kg∙m/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된다.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대표하는 가솔린 엔진으로 가변식 밸브 시스템과 연소제어 시스템, 내부 마찰을 통해 출력 손실을 줄여주는 기술 등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최고속도는 240km/h, 출발부터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6.5초에 불과하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전 차종 유로앤캡(Euro NCAP) 등급을 잇는 ‘인텔리 세이프’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볼보의 세계 최초 기술 중 하나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는 조향 기능이 추가되어 내부 및 외부의 사람들을 보호하는 기술로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통해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레이더 및 카메라가 도로 위 차량과 사이클리스트, 보행자 및 큰 동물을 식별한다.

여기에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Road Mitigation)’과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Oncoming Lane Mitigation)’,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 장착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그 동안 수입 중형 세단 시장에서 운전의 재미와 럭셔리 경험은 어느 한쪽을 선택하거나,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신형 S60은 이러한 게임의 룰을 바꾸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난 럭셔리 세단, 신형S60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볼보가 제시하는 더 나은 삶의 가치와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모토로 신형 S60의 판매가를 각각 4,760만원(모멘텀)과 5,360만원(인스크립션)으로 책정했다. 이는 인스크립션 국내 사양을 기준으로 미국 시장(53,640 USD)과 약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파격적인 금액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 km의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와 주요 소모품의 무상지원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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