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총력 ‘스마트시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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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총력 ‘스마트시티 육성’
  • 김형대 대기자
  • 승인 2019.08.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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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개 일자리 창출...연간 100억원 지방세수 기대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대기자] 9월 확정 예정인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지역에 1000여 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0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가 되고 있다. 

네이버는 5400억원을 투자해 13만2000㎡ 부지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센터 등을 구축하는 제2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제2 데이터센터 유치로 기존 가구·섬유 제조업 위주인 산업 구조를 최첨단 정보기술(IT)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어 남북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소홀읍과 화현면 두 곳을 데이터센터 예정 후보지로 정하고 같은 달 23일 네이버 측에 제안했다. 

박 시장은 ICT(정보통신기술) 회사가 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면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의 발전소 6곳의 발전설비 용량은 하루 5570㎿로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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