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포럼, 등록 회원 4500명 국내 최대 모임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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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포럼, 등록 회원 4500명 국내 최대 모임으로 성장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9.08.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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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인도포럼

[김영목 기자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인도포럼이 누적 등록 회원 45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모임으로 발전했다. 

2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 공개 단체채팅방은 인도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과 정보의 집산처다.

2003년 삼성경제연구소의 포럼으로 출범한 인도포럼은 기업인과 학계, 정부·공공기관, 문화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넓고 기업인 비중이 70%로 가장 높다. 

과거 주인도 대사를 지낸 외교관 출신 4명도 활동하고 있다. 1대 회장 김광로 전 LG전자 인도법인장, 2·3대 회장인 신석현 에이티에스무역 대표와 박현재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을 거쳐 지난 2월 4대 회장으로 이준규 전 주인도 대사가 선출됐다.

인도포럼 창설인이며 인도 비즈니스 컨설팅업체를 운영하는 김응기 비티엔 대표가 운영 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다. 운영위원으로는 인도 비즈니스 저서 ‘코끼리에 올라타라’를 출간한 신시열 넥스젠바이오텍 영업마케팅 사장과 인도에서 교육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이경아 더플랜지 대표, ‘진짜 인도를 알려주마’의 저자인 박민준 KOTRA 부장, 인도 소프트웨어회사인 KPIT의 이규진 한국지사장, 인도에 거주하는 전형진 세명에버에너지 대표 등이다. 

포럼은 분기별로 정기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단독으로 열거나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주한 인도대사관, 주한인도상공회의소 등 외부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열린 세미나는 70여 회에 달한다. 이준규 회장은 회원 친목과 활발한 정보 교류를 위해 자유롭게 네트워킹과 협업을 하는 ‘인디아 라운드테이블X와인’ 형식으로 세미나를 바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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