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 소스’ 한국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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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빅맥 소스’ 한국에 진출
  • 이명옥 기자
  • 승인 2019.09.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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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빅맥, 빅맥 BLT 라지 세트 구매 시 소스 1병 선착순 무료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명옥 기자] 맥도날드의 ‘빅맥 소스’가 한국에 출시됐다.

맥도날드는 빅맥 출시 51주년을 기념해, 9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국 레스토랑에서 빅맥 또는 빅맥 BLT 라지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판 ‘빅맥 소스’를 1병(240ml)씩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빅맥 소스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에 사용하는 소스로, 고소하고 달콤한 감칠맛에 다진 피클과 양파 등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지닌 특제 소스다. 빅맥은 1968년 출시된 이후 시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오고 있으며,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연간 13억 개 넘게 팔리고 있을 정도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맥도날드의 글로벌 노하우가 담긴 빅맥 소스를 별도로 선보이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것으로, 앞서 해외에서 출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캐나다에선 빅맥 소스의 인기에 힘입어 일반 마트에서 빅맥 소스를 판매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16년에는 영국 이베이 경매 사이트에서 빅맥 소스가 1병에 무려 6만 9,500파운드, 한화로 약 1억 2천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낙찰되기도 했다.

빅맥 소스는 해외 고객들에게 만능 소스로 불릴 만큼 다양한 음식, 재료와 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가져 다양한 요리를 더욱 맛있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소스를 이용해 직접 홈메이드 수제 빅맥 만들기에 도전할 수도 있고, 나초, 감자튀김과 같은 스낵에 디핑 소스로 곁들이거나 각종 샐러드,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먹태, 연어 등 한식과도 궁합이 좋으므로, 빅맥 소스를 활용해 색다른 나만의 레시피를 찾아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9월 2일부터 레스토랑당 한정 수량으로 증정이 되는 만큼, 빅맥 소스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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