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 중 ‘4일부터 상한 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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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북상 중 ‘4일부터 상한 비 우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9.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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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수도권에 영향 미칠 전망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태풍 링링이 점점 몸집을 키우며 북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은 4일 오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며, 중부지방은 오는 4일부터 5일 사이에 50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민들은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 예상되는 피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링링은 오는 5일 정도에 오키나와를 지나며 세력을 확장한 이후, 6~7일 수도권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링링의 예상 진로는 한반도 서쪽으로 예상되어 태풍 위험반경에 한반도가 포함된다. 또한 주말에는 최대 300mm의 물폭탄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4일과 5일 사이에 서해 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저기압은 5일 오후에 약화되겠지만 정체전선은  6일까지 중부지방에서 서서히 북상해 중부지방은 6일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태풍 링링은 가을장마라고 불리는 정체전선의 영향 이후에 한반도에 상륙, 주말까지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 일부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이 6일까지 100~200㎜이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인천(옹진),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서부),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신안(흑산면제외), 함평), 서해5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과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이번 비로 비 피해가 우려되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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