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수협 직원들, '의욕 상실'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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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수협 직원들, '의욕 상실' 역력
  • 박영심 기자
  • 승인 2019.09.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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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 기자]대표이사를 비롯해 수협의 주요 임원 자리가 대부분 외부인사로 채워지면서 수협 직원들이 의욕을 상실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현재 수협은 대표이사와 감사위원장, 조합감사위원장, 수협은행장 등 주요 자리를 외부인사가 독식하고 있는데다 11 월 임기가 만료되는 수협은 감사자리 역시 해양수산부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수협노량진수산 사장 자리도 외부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어수선한 상황이라는 것.

수협 직원들은 조직을 위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올라갈 수 있는 자리가 경제이사와 상무 두 자리밖에 없어 허탈감에 사로잡혀 있는 모양세다. 수협 직원들은 이 같은 사태를 자초한 노조에 원망을 쏟아내고 있는 분위기다.

수협의 한 직원은 “대표이사 선출 당시 홍대표와 견줄 만한 강력한 내부 후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이를 반대해 홍 대표가 쉽게 당선될 수 있었다”면서 “노조가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판 꼴”이라고 자조섞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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