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글로벌 압축성장 로드맵’ 지속 추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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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글로벌 압축성장 로드맵’ 지속 추진 결정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9.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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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다각화, 아시아 지역 중심의 보험, 캐피탈, 자산운용 등 진행
▲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2019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농협금융지주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상무)(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 등 임직원들이 회의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 기자] 농협금융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존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농협금융 압축성장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사업전략부문장(손병환 상무) 주재로 은행, 보험, 증권,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의 글로벌 관련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상반기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 추진 우수 해외점포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상반기 사업성과 분석 및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월 개최된 1차 회의에서 올해를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2기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해외사업을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으로 밝혔던 바있다. 이어 하반기에도 기존 중장기 전략에 기반해 ‘농협금융 압축성장 로드맵’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2019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상무)(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협금융의 상반기 해외점포 손익은 약 200억원으로, 국내 타 금융그룹과 현격한 격차가 존재하지만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경쟁력을 키워가면서 해외손익 1천억원 달성이라는 중기목표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농협은행은 인도, 홍콩, 중국, 호주 등 지속적으로 해외점포를 확대해가고, NH투자증권은 해외법인 자본확충을 통한 사업 내실화를 기하면서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의 두 축을 담당하고 있다. 보험·캐피탈·자산운용 계열사는 그룹형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반기에 중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에서 현지 유수의 파트너와 합작형태를 통한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금융은 올해 안에 그룹의 중장기 글로벌 IB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글로벌 IB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끝으로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글로벌 후발주자로서 압축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업종별·국가별 최적의 사업모델을 분석하고 현지 맞춤식 진출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을 기하고, 더 나아가 한국농업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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