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3호 링링, 시속 30km 한반도 북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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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3호 링링, 시속 30km 한반도 북상중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9.09.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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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기상청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태풍 제13호 ‘링링’이 빠른 속도로 한반도로 북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오전 7시에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서 시속 20∼30㎞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중심 부근에 최대 풍속이 초속 47m(시속 169㎞)에 달하고 있어, 이런 상태라면 강풍이 불면 자동차와 선박이 뒤집히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 있다.

`링링` 영향으로 국내 섬 지방에는 초속 55m(시속 200㎞)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태풍은 6일 오후 3시 경에, 오키나와 북서쪽 약 420㎞ 해상, 7일 오전 3시경에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 해상, 7일 오후 3시에 서울 서남서쪽 약 140㎞ 해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가장자리에 있는 주변 기압계에서 강한 남풍 영향으로, 서해로 빠르게 북진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북상 속도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한 황해도에 7일 오후 5시 전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태풍은 6일 오후에는 제주도, 6일 밤 경에는  남부지방, 7일에는 중부지방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강해서 섬, 서해안, 남해안 등에 기록적인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심각한 피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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